동대문 판매왕 노하우 대공개!
DDP 패션몰ㅣ동대문 미니노트 상가소개 ep.4

상인이 갑인상가
DDP mall 입점방법!

안녕하세요 미니노트입니다.

도매상가에 입점해서 장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많고 많은 상가 중에서도

바로바로!

동대문 도매 대표 상가 DDP mall의

입점 방법을 알아 보려고합니다.

DDP 패션몰 입점방법!! 함께 보시죠!

DDP mall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구 U:US 쇼핑몰로 시작해서

서울시 관리공단이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의 DDP mall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타 도매상가와 다르게 매장 구획과 층고가 높아서

고급 백화점처럼 넓은 인테리어가 돋보이고요.

해외 고객분들과 국내 업체들이

골고루 많이 방문하는 상가입니다.

1,2,3층 총 3층으로 매장은 운영되고요

총 338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20:10~ 익일 05:00 토요일 휴무 입니다.

이시간대의 상가를 보통 밤시장이라고 하죠~!

특징으로는

  1. 입점비 없는 상가 DDP 패션몰은 ‘입점비’ 없이 사용료와 관리비만 내시면 됩니다.
  2. 계약보증금 없는 상가
    큰 금액의 보증금 없이 입점 가능합니다. (관리비 6개월분 수준)
  3. 부담 없는 퇴점
    퇴점 1개월 전까지만 알려주시면, 자유롭게 퇴점 가능합니다.
  4. 공정한 입점
    공공입찰 제도를 통해 누구나 공정하게 입점 가능합니다.

정말 최고의 조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해서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관리 운영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입점 방법 또한 아주 쉽습니다.

크게 3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쉽게 설명드리면

(저 매장 저요! 저요!)

지원자가 2인 이상인 매장은

지명경쟁입찰로 입점가능하고요.

(*미리 희망자 접수 필수)

(아싸!!)

지원자가 없는 매장은

공개경쟁입찰로 입점가능합니다.

(희망자 접수 없이 공개입찰 후 포트폴리오 제출)

(바로 가능하다구요?)

공개경쟁입찰에서도 미입찰된 매장은

수의계약 체결 바로 입점 가능합니다.

 

 

 

 

상세하세 설명드리면

1.지명경쟁입찰

말 그대로 내가 지명하는 자리를 경쟁입찰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2명 이상 지원한 자리의 매장은

“온비드”라는 공식 경매사이트에서 최고가 낙찰받은 사람이 입점가능합니다.

단, 입찰을 하시려면 경매 시작 전에 입점 희망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입점 희망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 하시며

신청 다음 달 심사하여 여부를 알려드립니다.

자격및 요건은

의류도매 사업자로 등록된자, 실제 매장 운영중인 자 입니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포트폴리오, 자가제조 증빙서류 입니다.

*자가제조 증빙서류 : 의류 디자인하여

공장에 의뢰‧거래한 증빙하는 서류입니다.

작업지시서와 공장 전경 사진 정도일 것 같습니다.

입점희망신청->온비드경매->낙찰->입점

2. 공개경쟁입찰

지명이 없는 매장은 공개경쟁입찰로 입점가능하며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온비드’ 입찰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대상은 여성의류 도매업 운영이 가능한 자 이며

온비드 사이트에서 입찰 진행후 낙찰받은후

포트폴리오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온비드경매->낙찰->포트폴리오 제출->입점

3. 수의계약

공개경쟁입찰도 없는 매장은

수의계약 체결로 바로 입점 가능합니다.

참쉽죠?

상세한 내용은 아래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전화문의 : 02–3405–4012, 4013

방문문의 :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 22 DDP패션몰 4층 서울시설공단 사무실

여기까지 DDP MALL 입점방법을 알아본

미니노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


자네 디자이너를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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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도매 판매 언니의 하루
미니노트 브이로그

내 월급은 얼마일까?

 

 

안녕하세요
미니노트입니다~^^

오늘은 동대문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월급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직무는 크게  판매직과
디자이너로 나눌수 있는데요,,

먼저 판매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신입(막내/무경력)으로
들어가게 되면
무슨일이든지 월급은 아무래도
적기 마련이자나요 ㅠㅠ

동대문 도매시장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처음 스타트는
여성복 150만원~180만원
남성복 140~150만원

정도 입니다.(매장별로 다르며, 그 전
경력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도매
경력은 아니더라도 소매 판매직이나
영업 같은 경험이 있다면 조금 더
협의가 가능하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는 손님
응대시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그래도 매장에서 간식 및 식대,
음료비(매점비)까지 나와
출근하면 개인돈을 쓸
경우는 전~혀 없으니
이점은 아주 칭찬할만한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한 매장에서 근무한지 1년
이상이 되면 보통은 기본급이
오르기는 합니다.
물론 개인 역량에 따라  6개월
이상 근무하면 올려주는
매장도 있으니 일하는 시간에는
꾀부리거나 게으름 피우지말고
열심히 근무하신다면 분명
사장님께서 알아주실꺼예요^^

(일반 회사처럼 연봉이 정해져
1년간 같은 월급을 받는 시스템이
아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그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동대문 도매시장 입니다!!) 


평균적으로 1년이상 3년 미만
경력자는 기본급 200만원~250만원
정도 입니다.
(이 역시 어떠한 매장에서
근무했는지가 중요해요~
아무래도 바쁘고 큰 매장
에서 일을 했다면,,
솔직히 한가한 매장보단
상대적으로 배우는게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직할때 장점으로 작용하기는
합니다.)

그 이후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월급은 점점 더 올라갑니다.

동대문 도매시장은 정말
경력이 매우 중요해요!!
보통은 5년이상(매장마다 다르지만
어떤매장은 8년이상)경력이
생기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메인으로 직급이
올라가는데 이때는 정말
대기업 과장 연봉이 부럽지 않을
만큼 올라갑니다.
월 400만원 이상 받는 메인들도
많이 있어요~^^
(20대에도 노력하고 능력만
된다면 높은 월급을 받을수
있는곳이 바로!!
동대문 도매시장 입니다^^)

물론 연차만 높다고 이런
월급을 받는건 아니구요~
경력 만큼 관리하는 거래처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직접적으로 매출이
확~ 오르기 때문이예요)

경력을 인정해 그만한
보수를  준다면 물론 책임감을
갖고 매출로 보답을 해줘야
하는 부담도 생깁니다!
가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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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장에선 암묵적으로
최대치가 정해져있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더이상 올라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 동대문 도매시장
매장에선 인센티브 라는 제도가
있어,,  기본급 외에도 노력만
한다면 보너스가 생기니
열심히 하신다면 인센티브를
받는 행운이 꼭! 생길꺼예요^^

 

디자이너는
직원인지 알바인지에 따라서
월급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직원일 경우
신입 또는 막내 디자이너 같은 경우는
130~150만원 정도 페이가 결정되구요,,

막내일때는 스와치를 걷는일 등
사실 잡 업무가 대부분이라
페이가 세지 않는건 판매직
과 비슷해요ㅠㅠ  대신
스스로 자기개발에 힘쓴다면
(패션 화보등 스크랩을해서
매장 분위기와 잘 맞는
디자인 방향 제시등등)
어떤 매장에선 보너스를
주는 사장님들도 많이
있다 하더라구요~^^

디자이너는 직기,다이마루,니트
이렇게 나눠지기도 하는데요
경력이 쌓여갈수록
직기,다이마루 디자이너는
비슷하게 받는데
니트디자이너는 일이
어려워서인지,,
직기,다이마루 디자이너 보다는
조금 더 받고있는거 같아요.

 

막내 디자이너 단계를
거쳤다면,, 메인디자이너가
될수 있는데요~ 보통 4~5년차
이상이 되면 매장 전체적인 컨셉,
스타일,신상,리오더 등 모든일에
책임지고 이끄는 메인 디자이너가
될수 있어요!

메인은 판매직과 같이 책임감
막중하다는걸 잊지마세요!

페이는 최소 250만원 이상
스타트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역시 능력에
따라 달라지니 잘 팔릴만한
아이템을 제작해 매출을 상승
시킨다면 페이도 팍팍!!
오를꺼예요^^

알바 디자이너(매장 한곳에 속해있는게
아닌 여러개 매장 디자인을 하는
프리랜서)의 경우는
제작하는 옷의 개수에따라
월급을 받을지,,
메인알바인지에도 따라 월급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메인 알바 디자이너는
경력이 좀 되면 한매장당 120만원~
180만원 정도를 받아요.
(주로 샘플제작 또는 리오더 관리)

부지런한 디자이너는
알바를 3~4개정도 하기때문에
월 수입이 400만원~700만원
정도 버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은 매장의
스타일과 컨셉에 맞게 신상
제작을 하는게 중요하며,,
트렌드의 흐름을 빠르게
잘 읽어야 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유행
컬러나,원단 등)

그리고 공장 관리
잘 케어할줄 알아야합니다.
물건이 실수없이 깔끔하고
빠르게 나올수 있게 하는것도
디자이너의 능력입니다!
공임비도 매장과 공장이
원하는 적정한 수준에서
맞춰주는것도 필요해요~~

시장에서 아무래도 4대보험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하실텐데요~

아직까진 4대보험을 해주는 곳이
많지 않은게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언젠가는
모든 매장들이 해당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좀 큰 매장이나
여러매장이 있는 곳은 해주는곳도
많이 있어요~

면접볼때 4대보험에 대해 사장님과
협의한다면 요즘은 무조건
안해준다기보다는
해주는 쪽으로 조율하기도 해요.
(4대 보험비는 반반씩 부담해요)

그만큼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
해준는 사장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중요한건!!

업무나 경력에 따른
평균적인 급여를 사장님들이
정해놓기는 했으나…

개인의 능력&실력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월급은 언제든지
높이 평가받을수 있으니,,
욕심을 갖고 맡은 포지션에
최선을 다해 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꺼예요.

제가 생각하는 동대문 도매시장은
노력에 정비례 되는거 같아요~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대가가
달라지니 이만큼 투명한
직업이 있을까요??

나이들어서도 유부녀라도
관리만 잘한다면,,(아무래도
옷을 판매&제작하는 직업이니
만큼 관리가 중요하긴 하죠~ㅠㅠ)
롱 런 할수있는 직업 인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슨 일이든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성취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

지금까지 동대문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평균적인
급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니노트” 를 통한 구직자들
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글과 실제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된답니다^^
협의는  면접볼때 사장님과~

판매 인센티브, 지금 받으러 갑니다.$_$

 

 

안녕하세요~ 미니노트 입니다!!

요즘 동대문 도매시장에서는
(매출액에 따라 받는)인센티브를 주는
매장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는
판매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님이 매장앞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걸기 좋은 위치에도 섰습니다.

이제 입만떼면 되는데 …
무슨말을 건네야할까요?
어설픈 말을 건넨다면??
손님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

.

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리속이
복잡해지는 순간!!
손님들은  매장직원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되면 우리 매장옷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놓치게 되는거죠 ㅠㅠ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손님맞이 인사를 정해두는것이
좋아요~ 나만의 멘트를 정해두고!
장점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할수있는
인사가 좋겠죠??

밝은 미소와 함께 상냥한 말투로
안녕하세요~ 물어보세요~”
(중국어- “제제 카이샨” “신콴 카이샨”)
말고 말하면서,,
그냥 지나치는 손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만약, 호객을 해서 매장에 들어온
손님이 제품에 반응을 보이고,
관심을 보인다면
매장 직원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상품에 대한 설명을 시작해야할
타이밍인 것이지요~

▶ 제품 설명 ◀

기본적인 사항들로 , 우선 제품을
옷걸이에 걸린 상태 그대로 손님에게
보여준후 피팅사진이나, 거래처에서
찍은 착장 사진을 보여줍니다.

(요즘 동대문 도매 매장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처럼 전문적으로
모델들을 채용해 촬영을
하는것이 트랜드 입니다.
이러한 여건이 안된다면 피팅 가능한
직원들이 직접 매장에서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제품 설명하는 과정에서 상품의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데, 소재부터 제작 공정이나
특징 등을 잘 묘사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성을 뭉뚱그려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특징과 만약 장점이
있다면 (예시-구김이 안간다, 날씬해 보인다
등등) 어떻게 그런 장점이 생기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판매 직원이 능숙하게
손님에게 상품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각각의 제품의
소재와 특성 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 매장이 한가할 시간에
틈틈히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을
해보며 그 특징들을 알아놓는것이
좋습니다.

와끼 라벨이나 신상 작지에
요즘은 소재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잘 외워두셔야 손님이 물어봤을때
정확하게 대답해줄수 있습니다.
그러면 손님들은 판매 직원들을
신뢰하기 때문에 판매하기에
더 수월해질꺼예요~^^

제품이 손님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것은 상품자체의 디자인이나 강점도
중요하지만 판매직원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것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래요^^

▶ 디스플레이 ◀

월요일은 대부분 매장들이
아주아주 바쁜날 입니다.
(일요일&월요일은 신상이 나오는
날이기 때문이죠!)
사장님뿐만 아니라 디자이너팀들이
총출동하여 디스플레이를 바꾸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것또한 매장마다 다르기는 합니다.
메인이 알아서 바꾸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마네킹에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적절하게 잘 섞어가며,,
매장 컨셉을 잘 보여줄 상품들로
예쁘게 디피를 합니다.
정말 마네킹 디피는 매출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 복장 ◀

출근을 하면 가장먼저 해야할 일!
매장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요~ 이때!!
신상품과 기존 상품을
잘 섞어서 착장을 맞춰입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따라
예쁘게 코디해 입어주세요^^

근무복장에 따라 악세사리나
신발 또는 화장법도 함께
달라지는게 좋겠죠?!

센스있게 매장옷을 코디해야
지나가는 손님들의 눈길을
끌수가 있으니,, 신경써서
입도록해요~

▶ 손님 맞이 ◀

판매직원이 매장의 얼굴이라는 점!
잊지마시고~~
손님을 기다릴때도 무표정에
삐딱한 자세보다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바른자세로
있는게 중요합니다.
준비되어 있는자 에게 손님이
몰리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친구 또는 가족과 안좋은일이
있었더라도,, 매장에서는 절대
티내지 말고 항상 밝은 미소를
유지 하는게 좋아요~
공과 사는 정확하게 구분할수
있는 우리가 되자구요!!

요즘은 휴대폰 사용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매우 많아
“스몸비족” 이라는 신종어 까지
생겼는데요,,
(스마트폰 좀비,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걷는 사람들을 좀비에 빗댄 말)

근무 할때는 매장폰을 제외한
(요즘은 거래처에서 카톡이나 윗쳇,
카카오스토리 등 sns로 주문이나 문의가
많이 오고있습니다.)
개인 휴대폰 사용을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CCTV가 있어 사장님께서 개인 휴대폰
사용이 길어지면 간혹가다
연락이 오기도 하니 주의하는게
좋아요 ^^;;

손님 응대

손님이 매장에 들어오지 않아도
과하지 않게 호객을
해주는게 좋아요~
상냥한 미소와 말투로 인사를
해주는게 포인트! 이구요,,

만약 손님이 디피나 입고있는
매장옷에 관심을 보인다면,,
컬러,사이즈,소재,단가 등
기본적인 정보를 말해주며
매장안으로 들어오게끔 하는게
중요해요,, 질문만 하고 가지
않게 손님을 잘 잡는게
중요합니다.

매장에 들어온 손님에게는
관심을 끌었던 상품뿐 아니라
그에 어울리는 착장을 소개해
주어야 조금이라도 매출을 더
올릴수있어요!

손님들이 주문하는것만 판매
하는건 초보자나 막내들이
자주하는 실수! 인데요~
이럴땐 쑥스러워하지말고
그주 나온 신상이나 매장 베스트
상품들로 시선을 끄는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밤시장 같은 경우는
한 매장에 헹거가 기본적으로 6개
이상씩 있으니 손님들을 매장에
더 머무르게해 많은 제품들을
보여주는게 매출액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과한 리액션과 강매는 매출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이점 잊지마세요!!

그럼 이제 !!!
동대문 도매시장의 실제
손님응대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마침 중국 큰 오다 손님이
오랜만에 방문의 하였습니다^^
(정말 큰 손님들은 에이전시 직원들이
함께와 중국어를 하지않아도
통역을 해줘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할수 있어요~)

점원– 제제 니하오^^
(언니 안녕하세요~)
(밝은 미소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손님-웃으며 인사를 받아줍니다!
(인사를 받아주고 매장에 들어온다는건
아주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사실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점원-제제 진티엔 신콴 쉬도~
(언니 오늘 신상 많아요~)
손님-카이샨(보여줘요)
점원-(일단 신상위주,, 단가가
비싸지 않은 종류로 먼저 보여주세요)
진티엔 쩐더 마이더하오!
(오늘 반응좋다 라는의미)
손님(에이전시)-오늘 물건 있어요?
점원- 커이!커이! (가능하다)
(아는 단어는 중국어로 해주는게
좋아요~ 손님들이 중국어로 해주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우리도 외국
나가서 한국말로 말을 걸어주면
반갑기도 하면서 관심이 가잖아요~^^)
손님(에이전시)-단가 할인 되나요?
색상별로 20장씩 할께요~
점원- 아,,네! 오늘 나온신상이라
사실 단가DC 안되는데요,,
언니니깐 좀 해드릴께요!
원래 39.000원인데 20장씩
3컬러 60장이니 37.000원까지
해드릴께요~ 10장씩 더 하심 35.000원
까지 맞춰드릴께요^^
(손님에게만 특별히 해준다는걸
강조해주세요!)
 손님(에이전시)-일단은 60장만 넣어
주세요! 반응보고 리오더 할께요.
점원– 넵!  언니 주문하는 블라우스랑
요 팬츠랑 같이 세트 주문 많아요.
손님(에이전시)-사이즈는요?
점원-프리사이즈 구요,,
허리 밴딩이라 77도 맞아요!
바지통도 여유있게 나와서
날씬해보이고,엄청 편해요.
손님(에이전시)-원단은요?
점원-폴리100%라 구김도
없고 여름까지 팔기에도
좋아요!
손님(에이전시)-색상하고 단가는요?
점원– 쓰완류첸(46.000원)
쓰거옌서.(4컬러예요)
※중국어 참고는 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블랙,브라운,화이트,네이비
나오는데요~ 솔직히 화이트,
네이비가 반응이 좋아요!
손님(에이전시)-화이트,네이비
10장씩 블랙5장 45.000원에
안될까요??
점원– 네~ 해드릴께요!^^
(신상을 보여줬으니,,매장
오더 베스트 상품으로 관심을
끌어줍니다.) 언니 이건
신상은 아닌데 저희 매장
주문1등  아우터예요~ 린넨이라
지금부터 여름까지 팔기
좋구요,,(예쁘게 찍은 한국 거래처
피팅사진 보여주며~)
자켓처럼 연출해도 좋고 허리끈을
조여 입으면 블라우스처럼
연출할수있어서 활용도 아주 좋구요!
손님(에이전시)-혹시 입어봐도 될까요?
(간혹 거래를 오래했거나 주문이
많은 거래처들은 매장에서 피팅을
해주는경우들도 있어요~)
점원– 네! 그럼요~^^
손님(에이전시)-사이즈도 작고
구김이 많아 별로네요,,
점원-(부정적 반응이지만 당황하지
말고!!) 언니 그럼 구김 별로없는
오버핏 면소재 자켓은요??
손님(에이전시)-그냥 오늘 주문은 여기까지
할께요~ 다음주에 다시 올께요 !
점원-아~ 네네! (장끼를 적어줍니다.)
결제는요?
손님(에이전시)-지금 결제하고 물건은
나중에 찾으러 올께요.
점원-네. 오늘 토탈 2.895.000원
이예요~
손님(에이전시)-오늘 다 되는거죠?
점원-네! 물건되니 다 싸놓을께요~
감사합니다.
제제 쒜쒜~ 짜이찌엔~^^


성취감과 함께 인센티브가
생겨 오늘은 아주 럭키한
날 입니다!!^^

(한달 목표액 or 하루 목표액을
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매장이 대부분 입니다.)

오늘은  월급 이외 공돈 수익이
생겼네요,, 차곡차곡 모아
여름휴가를 대비합니다^^
매달 목표를 세운다면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판매에 집중할수
있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으면 인센티브 뿐
아니라 월급도 인상되니
일석이조!일거양득!
입니다.

일한 만큼 받아가는
동대문 도매시장 판매직!
어려워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인센티브는 사랑 입니다~~^^

 

 

꿈을 파는 동대문 디자이너!!
비젼, 월급, 막내, 메인, 알바

 

꿈을 파는 동대문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미니노트 구독자 여러분^.^

오늘의 주제는 “동대문 디자이너의 비젼이에요!”이에요!

자자~ 모두 헤쳐모여요~~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보다 치열한 사회에 살고 있어요!

이런 사회에서 경쟁 그리고 성공에 있어서 많은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있죠..ㅠㅠ

하.지.만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는 거!!!!!

바로 동대문 패션계는 아직 살아있어요!
옷에 관심 있고 옷에 대한 열정이 있는 피플들에게는 성공이란 문이 열려 있다는 거에요!!!!

동대문에도 오시면 알겠지만 많은 젊은 사장님들이 계시는거 알죠~~~?!
그게 바로 청년들도 성공할수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는 예에요~

우선 오너가 될수 있는 과정을 한번 같이 살펴보아요~~

1. 첫 단계 신입 디자이너

신입 디자이너 즉! 막내 디자이너 라고 부르죠~?
솔직히 막내때는 많은 페이를 받진 못해요
왜냐하면 학교, 학원에서 배웠던 공부들은
정말 기초에 불과하고 실무랑은 전혀 다르니깐요~
그래서 현장에 와서 또 하나하나 현장 용어부터 배우는 과정을 거치게 될거에요~

신입 때는 보통 120 ~150 사이로 페이가 결정 되실것 같아요
(※매장마다 회사마다 다릅니다※)

신입때는 배우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경력이 많지 않아서
소위 말하는 열정페이를 받으실거라 생각하시지만
동대문에서는 사장님들이 막내가 능력껏 실력을 발휘한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팍팍 올려주세요!

그러니까 막내일을 잘 하시면 플러스 되겠죠!!
스와치 걷는 일이나 나름 스스로 스크랩해서 디자인이나 디테일을 제시할수도 있어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막내 디자이너의 일상” 포스트를 참고 해주세요^.~)

2. 두번째 단계 메인 디자이너

이제 막내 디자이너를 거치면
메인 디자이너가 될수 있어요!
보통 3년차부터는 메인디자이너라고 부르지만
그 동안 해왔던 스타일이나 능력치에 따라 다 달라요!

메인 디자이너부터는
말 그대로 메인이란 타이틀을 달고 하는 포지션이라
그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는 걸 잊지 않으셔야 해요!

매장에 전체적인 스타일, 리오더, 신상등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이끄는 역할이에요~

페이는 case by case 지만
메인디자이너는 최소200만원이상 능력에 맞게 받습니다.~
(※매장마다 회사마다 다릅니다※)

능력치에 있어서도 막내때보단 확실한 능력치를 발휘해야하는데요~

우선 매장 스타일을 잘 파악한후
잘 팔릴만한 메인 아이템들을 미팅을 통해 준비해서 매출을 상승시킨다면 페이도 팍팍 오르겠죠~?

아시잖아요~
동대문은 능력을 발휘한만큼 댓가를 준다는거!

그리고 메인때 다양한 경험들이 있어야
나중에 알바 디자이너나 사장으로써 매장을 오픈할때 밑거름이 될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다양한 이력을 쌓아보세요~^.^)/

 

3. 세번째 단계 알바 디자이너

 

토탈 메인으로써 최소 5년정도 경력을 쌓으면
알바 디자이너로 뛸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능력치에 따라 다릅니다※)

이게 동대문 디자이너들의 가장 큰 장점이죠!!!

5년이상 되면 다양한 경력이 쌓였을거에요!
(5년동안 물 경력이면 절대 안됩니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마세요!

알바 디자이너는 쉽게 말하자면
매장을 한곳 말고 여러 매장 2~3매장 디자인일을 맡아주는 프리랜서예요~

보통 1매장당 120 ~150만원, 많게는 200만원까지 받아요~
이렇게 페이를 받는 만큼 메인처럼 열심히 챙겨 줘야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알바 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1) 샘플 제시
주당 매장에서 정해준 장수대로 샘플을 제시해줘야해요
매장 스타일을 파악한후 시장조사를 하면서 유행에 따른 매장 니즈에 따른 샘플을 제시해줘야해요
제일 중요한 업무죠!

2)리오더
리오더는 매장마다 원하는 부분이 달라요~
샘플한 옷이 메인이 되서 리오더가 들어오면 리오더까지 책임지고 해주거나
작업지시서를 꼼꼼하게 만들어줘서 넘기면
리오더는 그 매장 메인이나 막내 디자이너가 할 수 있어요.
리오더 여부는 잘 체크하세요!

*알바 디자이너들은 자기공장을 가지고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4. 마지막 단계 매장의 오너 사장님

이렇게 많은 경력을 거쳐
실장님이 될 수도 있고 본인 매장을 차릴 수 있어요~

매장을 차리게 되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 아니면 자신있는 스타일로 준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건 본인이 원하는 대로!)

 

본인 매장을 하게 되면 내 능력치 만큼 발휘할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 만큼 책임도 따른다는거 잊지마세요!

매장마다 다르지만 잘되는 매장은 매출을 하루에 몇천을 올려요!
여기서 직원들 월급 매장세등 나가는 지출도 물론 있지만 직원 생활을 했을때보단
많은 돈을 쥘수 있죠

 

디자이너 출신 사장님들의 장단점을 알아보아요!

장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파악해서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원단, 디테일들을 볼 줄 알아서 센스있게 일하실 수 있다.
-공장케어가 가능하다
자신이 오랫동안 거래하던 공장들을 데려올수 있다!
(생산 단가도 조절 가능하니 더 플러스 되겠죠~?^^)

단점

-너무 디자인적인것에 빠질 수 있다
(디자이너 출신 사장님들의 단점이죠..
본인의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유행이나 대중적인것을 못 따라간다면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어요)

-판매업체 거래처들이 많지 않다.
(최대 단점이지만 이 부분은 유능한 경력직 판매직원을 고용하셔야되요^.^)

 

 

마지막으로 디자이너로써 최고의 자질은….

1)각 매장의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미팅을 한 다음 고객 니즈에 맞게 신상을 준비하는 것!
그러면 자연스럽게 리오더가 빵빵 터지겠죠~?

2)유행의 전체적인 흐름을 잘 읽어야 합니다
디자인, 컬러, 원단, 디테일등등 많은 요소들이 다 부합 되어야 해요!

3)공장을 잘 케어 할 수 있는 능력
공장 캐파수나 공장의 특성들을 잘 파악해서
물건이 깔끔하고 빠르게 나올 수 있게 하는 것도 디자이너의 능력이랍니다
여기서 공임 문제도 빼먹을 수 없죠!
공임비도 적정 수준에서 매장과 공장이 원하는 걸 맞춰주는 것도 필요해요!

4)사고가 나면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
모든 과정이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사고가 나기 마련인데요~
원단에서 날 수도 있고 공장에서도 생길 수 있는 문제에요~
사고가 나면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5)옷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해요
디자인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이 옷이 어떤 느낌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해요.
옷에 어울리는 원단등을 잘 찾아야
소위 말하는 간지라고 하죠~?
핏이 잘 떨어져야 뭐든 완성도가 높답니다!

이렇게 막내 디자이너에서부터 오너가 되는 과정까지 알아보았어요!
동대문에 뜻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mininote_reply_

낮시장 판매 후기 -상-
-계기와 구직, 도매란?

이 글은 mona0206님이 2010년 8월 ~ 2011년 4월까지
약 8년전에 근무했던 판매직 후기입니다.
청평화에 있는 엄청 바쁜 매장이니 참고해주세요.
보통 매장들이 이렇게 힘들게 일하진 않아요~ ^^






근무기간 : 2010년 8월 – 2011년 9월

(정확한 날짜는 확실치 않음. 하지만 8월 초에 시작했고 9월 말에 그만둔 걸로 기억)
알바 장소 :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 청평화 1층 T**(상호는 혹시 모르니 익명처리) – [기본 니트 판매]
하는 일 : 판매, 매장관리, 마감보조
출근 시간 : 밤 12시-
휴무 : 매주 토요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
월급 : 초봉 월 130만원, 2011년 신년 시작과 함께 160만원으로 오름
(2018년 기준 초봉 150~200만원)
식사 : 보통 회사에서 제공해줌.
교통편 : 대중교통 이용

주의
위에 정리만 읽고 이 일을 파악하시면 안 됩니다.
월급, 식사, 일하는 시간 등 정말 매장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일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기에 현재 도매시장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알바를 하게 된 계기 및 시작하기 전까지의 과정
 
① 계기
 
때는 2010년 그녀의 인생의 첫 반환점이자 질풍노도의 시기인 20살 여름,
살면서 특별한 사춘기와 반항기 없이 유순히 살아오던 저에게
 
뒤늦은 방황,
학업적 실패와 그로인한 회의감,
성인의 자유로움,
 
이 세 가지가
(마치 방망이로 연한 육질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드려 패는 것처럼)
제 삶을 인정사정 없이 두드려 팼죠.
 
그리고 그 여파로 저는
고삐 제대로 풀린 망아지처럼 정말 자유롭다 못해
개망나니와 같이 살던 시기를 보냅니다…
 
 
어쨌든 그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대학교에서 술 마시는 귀여운 반항을 넘어선
별의 별 망나니짓을 다하다가
(예를 들어 매일 학교를 가면서도 올 F를 받아온다던지…)
‘아 공부, 개나 줘’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새로운 미래를 찾아 나섭니다 ㅋㅋㅋㅋ
 
 
그 첫번째가 음악이었는데, 음악은 정말 좋아하나 드럽게 소질이 없어
‘아 제작자 말고 소비자로 만족하자’라고 생각하며 일찌감치 손털며 다른 길을 찾았습니다.
 
 
바로 그것이 ‘장사’였죠.
어릴적부터 엄마 꽃가게 장사를 도왔기에 (진짜 안 어울려서 다들 이야기 듣고 비웃음)
장사에 익숙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반지를 도매로 사서 들고다니면서 학교에서 팔았습니다 ㅋㅋㅋㅋ
일명 자칭 ‘반지 보부상’이었습니다.
 
 
근데 그 보부상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고정된 장소 없이, 고정된 손님 없이, 그것도 가난한 대학생을 상대로
반지를 팔려니까 뭐 이거 그냥 매일 아령들고 학교 왔다갔다 하는 기분….
(심지어 그때 그 반지 거의 다 못팔고 반은 버리고 남은 반의 반은 나눠주고 나머지는 제가 아직고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참에 제대로 판을 벌려보자 하고 작정했는데,
아는게 있어야 판을 벌리던가 하지…
 
해서 ‘아 장사를 제대로 배우자!’하고 학교 1학기 다니고
휴학을 합니다.
 
 
당연 어머니는 반대.
But, 아버지는 원래 ‘경험’을 중시하시는 분이셔서 제가 도매시장에 가서
사회생활을 해보고 싶다하니 아주 강하게 지지해주셨습니다.
 
 
반대하시는 어머니껜
 
” 엄마, 어차피 나 2학기 다녀도 또 300만원 학교에 가져다 버리는 꼴 될텐데
그냥 휴학하고 일하게 해줘”라고 배은망덕한 협박을…..
 
 
 
어쨌든 그렇게 도매시장으로 가기로 결심!
 
 
 
② 일을 구하는 과정
자, 이제 부모님 허락도 떨어졌겠다 일만 구하면 되는데….
구하면 되는데….
어떻게 구하는지, 어디에 공고가 올라오는지,
아니 애초에 동대문 도매시장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조차 모르니..
정말 막막하더군요.
주변에 그쪽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일단 그냥 다 찔러봤습니다.
동대문 구인구직 사이트? 이런 사이트에 올라온 동대문 의류 관련 업체 몇 곳에
지원서 넣어봤죠. 제 기억으로는 대부분 날씬한 사람을 원해서…
많이는 못 넣고 아마 3-4 곳? 정도 넣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중 2곳이 연락 왔습니다.
첫 번째 연락 온 곳에 찾아갔는데, 뽑는 업무가 알고보니 판매가 아니라 사무실 업무였고
사무실 안에서 옷 샘플 만들기 위해 입어봐야해서 저는 불통 ^^……
(그때 살집이 좀 많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젖살 뭐 이런 게 아직 그대~로 있어서..)
 
그리고 두번째 찾아간 곳에선 몇 가지 물어보더니 바로 자리에서 일하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지금와 생각하면 그 당시 제 모습으로
어떻게 예쁘고 마른 사람들 넘쳐나는 (정말 마른 사람들이 대부분인)
도매시장에서 일할 수 있었나 ㅋㅋㅋㅋ 신기합니다.
옷에 ‘ㅇ’자도 몰라 면접보러 다닐 때 그냥 폴로 카라티에 면바지 입고
머리는 어정쩡한 단발펌이었는데ㅋㅋㅋㅋㅋ 진짜 딱 20살 된 그 투박한 모습이었는데….
아마 제가 일했던 곳이 정말… 힘들고 일 많고 힘 많이 쓰는 가게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실장님이 보시고
“아 얘 힘 잘쓰게 생겼다” 하고 뽑으신 듯..
 
어쨌든 그렇게 도매시장에서 일하기 시작!
(제가 일한 곳은 기본 니트 집이었습니다.
싼 가격에 기본 니트들 위주로 물량치기 하는 곳.
해서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바쁜 곳이었죠.
 
그때 이후로 느꼈습니다.
역시 장사는 비싸게 적게 파는 것이 장땡이다….)
아니면 각 도매상가에 구인 게시판이 있어요.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그런 곳에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7년 전 이야기…
현재는 어떻게 구인이 이뤄지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ㄸㄸ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동대문 도매구인 “미니노트”란 사이트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2. 동대문 도매시장에 대한 설명
① 동대문 도매 시장이란?
말 그대로 동대문에 위치한 ‘도매’시장입니다.
우리가 일반 가게에 가서 옷을 사는 것은 ‘소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옷가게가 장사를 위해 옷을 대량으로 사는 것을 ‘도매’라고 하죠.
이 도매시장은 상인들을 위한 시장입니다.
 
일반 손님, 즉 소매로 옷을 구입하는 사람들(그런 일반 손님을 소매라고 부릅니다)을 따로 막거나
앞에서 사업자등록증을 검사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딱 보면 이 사람이 장사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소매인지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소매들에게는 아주 찬바람 쌩쌩불게 (소위 말하는 싸기지 없게) 굴거나
혹은 일부러 소매가격으로 더 비싸게 받습니다.
물론, 싸게 사고 싶어 일부로 도매시장을 찾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소매에게 판매를 거절하는 도매시장 직원을 욕할 수는 없죠.
애초에 도매시장은 ‘장사꾼’들을 위한 시장이니까요.
그 장사꾼들이 여기서 옷을 떼어가 소매에게 판매함으로써
거기서 발생한 이익으로 그들의 생활을 유지하고
그리고 그렇게 시장경제가 흘러가는 것이니까요.
(But, 그것을 말하는 그들의 태도에서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수시로 등장하고 또
친절하게 말해주면 능글맞게 그냥 팔면 안 되냐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들의 반을 넘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초반에 강하게 나가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동대문 도매시장은 바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옷을 사는 시장’입니다.
 
 
 
② 위치 및 운영시간
-운영시간
동북부 시장(새벽시장)은 밤 12시에 시작하여 보통 낮 12시에 닫습니다.(건물마다 약간씩 다름)
동남부 시장(밤시장)은 밤 8시에 시작하고 아침 8시쯤? 닫습니다.(건물마다 약간씩 다름)
 
운영일은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밤에만 쉬고 주 6일 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신정, 구정, 그리고 여름휴가 주에 좀 길게 쉬었던 것 같아요.(시장 자체가 쉽니다. 건물을 닫아요.)
 
-위치
사실 이것에 대해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제가 일했던 청평화는 청계천 바로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청계천을 따라 청평화 동평화 신평화… 이렇게 ‘평화’ 건물들이 쭉 들어서 있습니다.(동북부 도매시장)
듣기로는 의류 도매시장 첫 시작은 이 ‘평화’들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위치에 다양한 도매시장 건물들(디오트 디자이너클럽 유어스 apm 등)이 생기고
지금은 약간 올드한 쪽으로 들어섰습니다.
난제리나 양말 등을 팔거나 젊은 층 옷보다는 어르신들 옷을 판매하는?
저도 일하면서 스타킹 같은 거 사러 몇 번 갔지 가서 옷은 안 샀던 것 같아요.
어쨌든 청평화는 그때까지만해도
밤시장(동남부 도매시장)만큼 엄~청 화려하고 젊고 유행에 민감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래도 젊은 층에 속했고 지하에 가면 느낌있는 가게도 많았고
위층으로 올라갈 수록 밤시장 옷들처럼 예쁘고 핫한 옷들 많았거든요.
그런데 한 2012년인가 2013년에 오랜만에 도매시장을 방문했는데
‘평화’화 되어가고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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